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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그리고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 받은 날

다들 아시다시피

2월 14일은 발렌타인데이로 많이 알려져있고 익숙합니다.

2월 14일은 안중근 의사가 일본 법정에서 사형 선고받은 날이기도합니다.

2월 14일, 안중근 의사에 대해 알아두면 좋은 10가지가 있습니다.

 

 

안중근은 재판을 받는 동안 "나는 한국 의병 참모중장의 신분으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했으므로 전쟁 포로로 대해 달라."고 요구했다. 실제로 그는 두만강 근처에서 의병 활동을 하다 붙잡은 일본군 포로를 국제법에 따라 풀어준 적도 있었다. 이는 그가 일본을 상대로 벌인 항거를 국가 간 전쟁으로 생각했음을 보여준다. 또한 그는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이 서로 힘을 합쳐 동양의 평화를 지켜야한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조선의 주권을 빼앗고 동양의 평화를 해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것은 죄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안중근 의거와 사상은 이후 우리나라뿐 아니라 중국이나 베트남에서도 항일 투쟁의 본보기가 되었다.